나는 이미 미래에셋대우에 신탁형 ISA를 갖고 있는데, 이번에 가족의 ISA 계좌를 새로 개설하게 되어 여러 증권사의 개설 혜택을 찾아보았다. 한국투자증권 ISA 이벤트가 가장 괜찮아 보였는데, 이미 한국투자 영업점 계좌를 갖고 있는데 이벤트에 '뱅키스 이벤트'라고 되어 있어 혹시라도 영업점 계좌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을까봐 확실하게 하고픈 마음에 두 번째로 혜택이 괜찮아보이는 삼성증권으로 개설했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에는 대부분의 증권사 중개형 ISA 계좌 개설 혜택이 더 좋았다고 한다. 아쉽)
삼성증권에서는 ISA 계좌를 개설하면 국내주식 온라인 위탁거래 수수료를 평생 주식 0.0036396%, ETF 수수료는 0.0042087%로 할인해준다. (참고로 표준수수료는 0.077216%~0.497216%다.) 그리고 거래 금액에 따라 아래처럼 리워드 혜택이 있다.
9월 30일까지의 기간중에 순입금액이 300만~1천만 원 미만이면 3만 원, 1천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의 혜택을 준다.
이 이벤트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고(예산이 소진되면 상황에 따라 조기종료될 수도 있음), 삼성증권 POP 앱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때 혜택이 지급된다. 그리고 계좌를 개설하고 난 뒤, 홈페이지나 삼성증권 pop 앱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서 '이벤트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야만 이벤트 혜택 적용이 되니 이 점도 주의!!! 잔고는 9월 30일까지 유지되어야 하고, 10월 중으로 리워드는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서민형 ISA'의 경우, 영업점에서만 개설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반 중개형 ISA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한 뒤, 나중에 지점을 방문하거나 fax로 소득증빙 서류를 제출해 서민형으로 전환도 가능하다고 하다. (이건 다른 블로그에서 본 내용으로 아직 실행해보지는 않았다. 나의 가족도 전업 주부라 서민형이 가능할 것 같아서 가까운 시일 내에 시도해볼 예정이다.)
ISA 계좌는 수익과 손실을 합산하여 200만 원까지는 공제하고(서민형의 경우 400만 원) 나머지 수익에 대해서는 9.9%로 분리 과세하는 절세 상품이다. 보통의 일반 계좌는 배당 수익이나 해외ETF 상품에 15.4%의 이자세를 징수하므로, 이왕이면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특히나 기존의 ISA 계좌가 5년을 유지해야 절세 혜택을 주었던 것에 비해, 새롭게 도입된 중개형 ISA의 경우, 3년만 유지하면 되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이벤트 이용하여 이참에 개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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