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정보를 보며 주식 공부를 할수록, 주식은 평상시에는 관심을 끄고 지내다가 코로나19처럼 '폭락'했을 때 용감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 전략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다르게 표현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 용감한 베팅을 하면 그만큼의 보상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 이런 방식으로 투자를 하려면 사람들의 '심리'를 살피는 것이 중요할 텐데, 이러한 주식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우리말로는 공포 탐욕 지수, 영어로는 fear&greed index라는 지표다.
요 지수를 살펴보려면 구글에 공포 탐욕 지수라고 한국어로 치거나, fear&greed index로 영어로 검색을 하고 cnn money 페이지를 살펴보면 된다. 아래 링크도 첨부하니 참고해도 된다.
Fear & Greed Index - Investor Sentiment - CNNMoney
Fear & Greed is CNNMoney's investor sentiment tool that comprises of 7 markets indicators.
money.cnn.com
해당 페이지로 들어가면 수치를 볼 수 있는데 오늘 기준으로는 44 정도 된다. 극도의 공포가 0, 극도의 탐욕이 100이므로 현재는 살짝 '공포'에 더 가까운 '중간' 정도의 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해당 페이지를 제일 밑에까지 쭉 내려보면 fear&greed over time이라는 그래프를 볼 수 있는데 2020년 초 코로나 확산 초입에 20 밑까지 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공포 탐욕 지수가 20에 가까웠을 때 투자를 하고 2020년 말 주가가 폭등했을 때 80을 넘어섰는데, 이렇게 탐욕 지수가 높아지고 모두가 주식 상승에 취해서 시장이 과열될 때 매도를 취하는 전략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
이러한 공포 탐욕 지수는 주가 모멘텀(125일 이동평균 대비 현재 상태), 주가의 강도(52주 신고가, 52주 신저가 달성수), 주가의 폭(상승 종목의 거래량과 하락하는 종목 거래량 대비), 풀옵션 및 콜옵션, 투기등급 채권에 대한 수요, 시장 변동성,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정된다고 한다.
투자할 때, 특히 장기 투자할 때 매수나 매도 시점을 판단하기 위해 참고하면 좋을 지표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한 번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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